주말에도 미세먼지 ‘나쁨’…남부 중심 비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3.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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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가양대교와 방화대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토요일인 25일 전국은 황사의 영향으로 흐리고 미세먼지가 짙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산지에서 0도 내외로 내려가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3도 ▲강릉 6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14도 ▲대전 18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부산 15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이날도 황사 영향권에 놓이겠다.

경기 남부와 영서, 충청 및 남부지방은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강원 산지, 전북 동부, 경북권 남부에는 오전 6시까지, 제주도에는 정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 3시쯤부터는 충남권 남부 내륙과 충북, 전라권, 경북권, 경남 서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남 서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이 5~20mm, 제주도가 5∼10mm다.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5mm 미만, 강원 산지와 전북 동부, 경북권 남부에도 0.1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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