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 받고 도망갔다"며 태국여성 폭행한 업주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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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을 받고 잠적한 마사지업소 태국인 직원을 찾아내 폭행하고 돈과 여권 등을 빼앗은 업주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마사지 업소 30대 업주 A씨와 40대 업주 B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 2일 오전 3시 4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한 주택에서 태국인 여성 C씨를 붙잡고 머리 등을 폭행한 뒤 현금 45만 원과 휴대폰, 여권 등 소지품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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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선불을 받고 잠적한 마사지업소 태국인 직원을 찾아내 폭행하고 돈과 여권 등을 빼앗은 업주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마사지 업소 30대 업주 A씨와 40대 업주 B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 2일 오전 3시 4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한 주택에서 태국인 여성 C씨를 붙잡고 머리 등을 폭행한 뒤 현금 45만 원과 휴대폰, 여권 등 소지품을 빼앗은 혐의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C씨를 업소에 고용했는데 선불을 받고 도망가 돈을 찾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씨의 신고를 받고 A씨와 B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벌여 지방에서 A씨 등을 붙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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