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을 위해 악어를 키우는 캄보디아 사람들…'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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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에서 생계를 위해 악어를 키우고 가죽으로 물건을 만드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야생 악어가 서식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는 야생에서 만큼 사육되는 악어도 많은데, 지금은 캄보디아 전역에서 약 700개의 악어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악어가죽은 다른 가죽에 비해 질겨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그만큼 가공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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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극한직업'에서 생계를 위해 악어를 키우고 가죽으로 물건을 만드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야생 악어가 서식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는 야생에서 만큼 사육되는 악어도 많은데, 지금은 캄보디아 전역에서 약 700개의 악어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악어농장에서는 약 6년 이상 키워야 악어의 몸집이 1.8m 이상 커지고 알을 낳을 만큼 성숙해진다고 한다. 사람이 일일이 새끼 악어의 알을 까서 부화를 도운 후 악어들은 가죽을 위해 양육된다.
가죽의 경우 몸집이 1.5m 이상인 악어가 가장 좋은데, 이 한 마리를 포획하기 위해서는 장정 3~4명이 필요하다. 포획된 악어는 전문가들의 손질을 통해 상처가 나지 않게 가죽을 벗긴 후 가공을 위해 태국 등으로 수출된다.
악어가죽은 다른 가죽에 비해 질겨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그만큼 가공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요철처럼 울퉁불퉁한 무늬 탓에 가공할 때 신경 써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가위질과 재봉질을 통해 어느정도 가공이 된 후, 공방에서 벨트, 지갑, 구두, 신발 등으로 재탄생한다.
캄보디아에서는 악어 제품을 사용하면 부자가 된다는 인식이 있어 특히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한다.
'극한직업'의 캄보디아 악어 이야기는 25일 오후 8시 50분, EBS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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