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유아 심리 분석·상담에 인공지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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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인천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AI 앱을 통한 비대면 심리상담이 새롭게 추진된다고 24일 밝혔다.
발송된 문자로 부모가 발달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그 결과에 기반해 조기 개입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 상담지원이 연계된다.
현재 상반기 심리상담 지원대상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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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가정 내 편안한 환경에서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놀이하듯 진행하고, 영유아의 반응이 계속해 분석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AI 앱을 통한 비대면 심리상담이 새롭게 추진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별 영유아에 대한 부모 및 보육교직원의 다각적 접근으로 양육 시 겪는 어려움을 돕기 위한 것이다. 2020년부터 시행해 참여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51명의 상담이 이뤄졌다.
시는 올해 온라인 발달검사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발송된 문자로 부모가 발달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그 결과에 기반해 조기 개입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 상담지원이 연계된다. 현재 상반기 심리상담 지원대상을 모집하고 있다. AI 비대면 심리분석의 경우 다음달 중, 온라인 발달검사는 6월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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