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과 평가전 앞둔 우루과이, 일본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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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과 28일 평가전을 갖는 우루과이가 일본과 비겼다.
우루과이는 2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기린 챌린지컵 친선대회' 에서 일본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우루과이의 선발 라인업은 지난해 11월 벤투호와 치열한 접전 끝에 0-0으로 비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과는 달랐다.
우루과이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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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는 2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기린 챌린지컵 친선대회' 에서 일본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우루과이의 선발 라인업은 지난해 11월 벤투호와 치열한 접전 끝에 0-0으로 비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과는 달랐다.
루이스 수아레스(그레미우)가 발탁되지 못했고, '신성'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는 부상으로 하차했다.
막시 고메스(트라브존스포르)가 선발로 나서 최전방을 책임졌다.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디에고 로시(페네르바체)가 2선에 섰고, 발베르데-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가 중원에 포진했다.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등이 빠진 수비진에는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를 빼면 한국전에 선발로 나선 선수가 없었다.
대표 중앙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도 부상으로 이번 원정에 합류하지 못했다.
마르셀로 브롤리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았다.
20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사임한 후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우루과이는 전반 37분까지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만들어내지 못하며 고전했다.
차세대 간판 발베르데의 '한방'이 분위기를 바꾸었다.
전반 38분 수비수에게 맞고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아크에 있던 발베르데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한 게 골대를 강타했다.
슈팅 후 문전으로 쇄도한 발베르데 앞으로 공이 튕겨 나오자 빈 골대로 밀어 넣었다.
일본을 살린 건 후반 30분 투입된 니시무라 다쿠마(요코하마)였다.
니시무라는 투입 직후 문전으로 쇄도해 오른 측면에서 넘어온 이토의 땅볼 크로스를 밀어 넣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 경기의 주심으로 2021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심판'에 선정된 고형진 심판이 나섰다.
우루과이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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