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도 공무원 업무용 스마트폰에서 틱톡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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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공무원이 사용하는 업무용 스마트폰에서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게리니 장관은 틱톡과 같은 오락용 애플리케이션은 정부 자산에서 사용할 만큼 보안 수준이나 데이터 보호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틱톡은 모기업인 바이트댄스를 통해 중국 정부에 사용자 개인 정보를 건넨다는 의혹을 받고 있지만, 틱톡은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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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공무원이 사용하는 업무용 스마트폰에서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스타니슬라스 게리니 공공서비스부 장관은 24일 정부와 공무원의 사이버 보안을 보장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게리니 장관은 틱톡과 같은 오락용 애플리케이션은 정부 자산에서 사용할 만큼 보안 수준이나 데이터 보호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몇 주 사이 프랑스와 협력하는 나라들에서 틱톡을 내려받는 것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치가 내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유럽의회가 지난달 업무용 휴대전화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했고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도 유사한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틱톡은 모기업인 바이트댄스를 통해 중국 정부에 사용자 개인 정보를 건넨다는 의혹을 받고 있지만, 틱톡은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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