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과몰입 이서진 향해 “죄송한데 이거 예능 아니에요?” (‘서진이네’)

2023. 3. 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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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BTS의 뷔가 사장님 역할에 과몰입한 이서진을 향해 불만을 터뜨렸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가게 영업을 마친 후 예상보다 못한 매출 때문에 심각해진 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지금까지의 매출에 대해 되짚으며 “어제 문 닫은 게 내가 볼 때 큰 실수인 거 같다”라며 후회했다.

이에 나영석 PD가 “(매출) 만 페소를 찍으면서 고생한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서 쉰 거 아니냐”고 하자 이서진은 “쉬었으니까 다시 끌어올려야 된다”라고 대답했다.

나 PD는 매출로 고민하는 이서진에게 ‘해피아워’는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해피아워는 원래 술로 하는 거다. 밥은 해피아워가 없다”라며 거절했다.

이에 나 PD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법과 ‘해피아워’에는 20% 할인을 제공하는 방법을 추가로 제안했다.

이서진은 “드링크 프리는 절대 안 된다”, “남는 것도 없는 무슨 20% 디스카운트냐. 뭘 사야지 주지 미리 주면 안 된다”라며 모두 거절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뷔는 “형님 죄송한데 이거 예능 아니에요? 저 예능 찍으러 왔는데 이게 자꾸 약간 진짜 식당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뷔의 말에 박서준 역시 “형 확실히 과몰입이다 지금”이라고, 최우식 또한 “우리 영업 한 3일만 더하면 내가 알던 형님이 없어질 거 같다”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서진이네’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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