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강인, "무승부 아쉬워, 팬들의 응원에 정말 감사하다"

김태석 기자 2023. 3. 24. 2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이 콜롬비아전 무승부에 아쉬운 심경을 전했다.

이강인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정말 좋은 경기를 했는데 무승부를 해서 좀 아쉽다"라고 운을 뗀 후,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실점을 내줘 이기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더 보완해서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콜롬비아전 속마음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울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이 콜롬비아전 무승부에 아쉬운 심경을 전했다. 팬들의 응원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4일 저녁 8시 15분 킥오프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콜롬비아전에서 2-2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10분과 전반 45+2분 두 골을 몰아친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2분 하메스 로드리게스, 후반 4분 호르헤 카라스칼의 연속골로 맞불을 놓은 콜롬비아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정말 좋은 경기를 했는데 무승부를 해서 좀 아쉽다"라고 운을 뗀 후,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실점을 내줘 이기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더 보완해서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콜롬비아전 속마음을 밝혔다.

교체되어 경기에 들어갈 때 환호성이 매우 컸다는 말에, 이강인은 "정말 좋다"라고 웃었다. 이강인은 "정말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다. 그래서 항상 더 좋은 선수가 되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 팬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더 많이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강인은 클린스만 감독이 더욱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마지막으로 소집되어 훈련한지 이틀 밖에 되지 않는다. 공격적인 축구를 굉장히 원하시고, 파이팅이 넘치는 모습을 보이시길 바란다. 더 강하게 압박하는 축구를 원하시는 것 같다"라고 클린스만 감독의 경기 운영 색깔을 설명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