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점 찍은 '인형 미모' 러 기상캐스터…사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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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지역 채널이 최근 공개한 미모의 AI(인공지능) 기상캐스터가 화제다.
24일 IT 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스타브로폴의 지역 방송국은 지난 21일 기상캐스터 '스네자나 투마노바'를 새로 공개했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피부가 특징인 스네자나는 실제 인간과 유사한 외모를 갖고 있다.
이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선 "AI라고 보기에는 아름다운 인간 여성 같다"며 스네자나가 AI라는 사실을 믿지 않는 반응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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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지역 채널이 최근 공개한 미모의 AI(인공지능) 기상캐스터가 화제다.
24일 IT 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스타브로폴의 지역 방송국은 지난 21일 기상캐스터 '스네자나 투마노바'를 새로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네자나는 하루에 5번씩 정기적으로 지역 날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피부가 특징인 스네자나는 실제 인간과 유사한 외모를 갖고 있다. 특히 목과 어깨에 있는 점과 입가 주변에 보이는 옅은 주름은 쉽게 인간 여성과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이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선 "AI라고 보기에는 아름다운 인간 여성 같다"며 스네자나가 AI라는 사실을 믿지 않는 반응도 나온다. 누리꾼들은 "실제 여성이 아니라는 걸 증명할 수 있냐"며 "실제 사람을 AI로 속여 관심을 모르고 큰돈을 벌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AI가 직접 방송에 나서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앞서 2019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실제 뉴스 앵커인 취멍을 모델로 한 AI 앵커 '신샤오멍'을 통해 연중 최대 정치 이벤트 '양회' 관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최근 인민일보 역시 AI 뉴스 진행자 '렌 샤오룽'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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