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권도형 수갑찬 채로 법정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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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피 11개월 만에 검거된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장본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수갑을 차고 법정으로 향하는 모습이 주요 외신에 포착됐습니다.
권 대표는 측근 한모 씨와 함께 24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 있는 고등법원에 출두했습니다.
앞서 권 대표는 전날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권 대표는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 직전인 지난해 4월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잠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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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피 11개월 만에 검거된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장본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수갑을 차고 법정으로 향하는 모습이 주요 외신에 포착됐습니다.
권 대표는 측근 한모 씨와 함께 24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 있는 고등법원에 출두했습니다.
AFP 통신은 법원 관계자를 인용해 권 대표 등이 이곳에서 범죄인 인도 요청과 관련해 심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권 대표는 검은 모자에 캐주얼한 회색 상의를 입었고, 등 뒤로 수갑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권 대표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에도 수사 대상에 올라 있습니다.
앞서 권 대표는 전날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권 대표는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 직전인 지난해 4월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잠적했습니다.
이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거쳐 세르비아로 도주했고, 다시 인접 국가인 몬테네그로를 통해 두바이로 가려다 붙잡혔습니다.
권 대표는 검거 당시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사용하려다가 덜미가 잡혔습니다. 몬테네그로 사법 당국은 권 대표 등을 공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엄진아 기자 (a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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