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앞 첫선 보인 이강인 "좋은 모습 보여 더 많이 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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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이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에게 눈도장을 더 확실하게 찍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경기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이강인은 "좋은 경기를 했는데, 무승부를 해 결과가 아쉽다. 전반 2-0으로 이기고 있었는데, 아쉬운 두 차례 실점으로 승리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팀으로서 더 보완해 많은 경기에서 이기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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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이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에게 눈도장을 더 확실하게 찍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강인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2 무승부로 끝난 한국과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이날 경기는 지난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처음 치르는 한국의 A매치였다.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강인은 클린스만호에선 '주축'이 되기를 꿈꾼다.
클린스만 감독은 앞서 이강인에 대해 "수준 높은 선수"라고 평가하며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이강인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2선에서 손흥민(토트넘)과 유기적인 패스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경기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이강인은 "좋은 경기를 했는데, 무승부를 해 결과가 아쉽다. 전반 2-0으로 이기고 있었는데, 아쉬운 두 차례 실점으로 승리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팀으로서 더 보완해 많은 경기에서 이기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경험한 클린스만 감독의 스타일에 대해선 "내가 제일 마지막으로 소집에 합류해 운동할 시간이 이틀밖에 없었는데, 감독님은 공격적인 축구, 파이팅 넘치고 앞에서 강하게 압박하는 축구를 원하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강인은 이날 팬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선수 중 한명이었다.
교체 명단에 있는 그의 이름이 소개될 때와 그라운드를 밟을 때 관중들은 큰 함성으로 그를 반겼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많은 응원을 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항상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클린스만호 첫 경기에서 30분가량을 뛴 이강인은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일단 경기를 뛸 수 있는 게 너무 좋다"는 그는 "당연히 선수로서 경기는 많이 뛰면 뛸수록 좋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한다. 앞으로도 출전 시간이 주어진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서 더 많은 시간 경기를 뛰고 싶다"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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