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 中 공산당 밀접 관련에도… 美 Z세대 “틱톡 금지 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Z세대는 미국이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데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틱톡이 바이트댄스 지분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 질문에 Z세대의 53%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미국에서 틱톡은 사용자 1억5000만명 이상을 확보하며 Z세대가 인스타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앱으로 자리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Z세대는 미국이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데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국 NBC방송 등은 23일(현지시간) 여론조사 업체 소셜스피어가 전날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 해당하는 18∼42세 미국인 16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1%는 틱톡의 중국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중국 공산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우려스럽다고 답했다.
Z세대는 틱톡을 전면 차단하는 데는 부정적이었다. 틱톡이 바이트댄스 지분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 질문에 Z세대의 53%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찬성은 34%에 그쳐 우려스럽지만 틱톡 사용 금지에는 반대하는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밀레니얼 세대는 틱톡 금지에 49%가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반대(34%)보다 많았다.
미국에서 틱톡은 사용자 1억5000만명 이상을 확보하며 Z세대가 인스타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앱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Z세대의 71%가 틱톡 활성 계정(지난 30일간 접속한 이력이 있는 계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 이효리한테 꿀리지 않는다’ 금수저 이상순의 어마어마한 재력
- 남편 도경완 불치병 진단 3달 만에 장윤정도 시술…이게 다 무슨 일?
- 자수성가한 줄 알았는데…백지영, 엄청난 재력가 집안 딸이었다
- 상간녀 3명과 불륜설 겪은 탁재훈 “바람 때문이었으면 이혼 안 했다”…진실은?
- “이규혁한테 속았다, 결혼 후회” 손담비, 눈물 쏟으며 밝힌 남편 ‘만행’
- ‘도박·외도’ 김학래 만행에도 “이혼 안 해” 선언한 임미숙, 대체 왜?
- 이혼 7년차 돌싱 안재현, 전처 향한 의미심장 발언…구혜선은 새 출발 알려
- “내 사전에 이혼은 없을 줄 알았다” 조윤희가 직접 밝힌 이동건과의 이혼 사유
- 정동원은 임영웅을 ‘형’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특별한 애칭 공개
- 생방 중 김혜경 여사 머리 밀친 카메라…대통령실 “각별한 주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