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넘버 원' 돌아온다...비공식 경기서 45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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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주전 수문장 위고 요리스가 비공식 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요리스 골키퍼는 지난 2월 초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후 9경기 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던 그는 최근 입스위치와의 비공식 경기에서 45분 출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요리스는 현재까지 리그 21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시 6경기 동안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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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의 주전 수문장 위고 요리스가 비공식 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요리스 골키퍼는 지난 2월 초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후 9경기 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던 그는 최근 입스위치와의 비공식 경기에서 45분 출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요리스는 2012-13시즌을 앞두고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입단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찬 요리스는 지금까지 토트넘의 후방을 지키고 있다. 어느덧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425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2년 연속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 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 역시 계속해서 건재함을 뽐내고 있다. 요리스는 현재까지 리그 21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시 6경기 동안 골문을 지켰다. 붙박이 주전으로 뛰던 가운데 부상 변수가 닥쳤다. 요리스는 2월 초에 있었던 맨시티전(1-0 승)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약 두 달 가량 팀을 떠나 회복에 전념했다. 다행히 요리스 골키퍼의 공백은 백업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가 잘 메웠다.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4실점을 헌납했지만 차츰 안정감을 되찾았고 3월 중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선방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요리스가 연습 경기를 통해 복귀하면서 다시 주전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다. 현재 36살인 요리스는 지난해 1월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 이 기간을 모두 채울 경우 사실상 토트넘에서 은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토트넘은 그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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