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지은 최태웅 감독 “문성민, 기대 충족했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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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은 내 기대에 만족할 만한 활약이었다."
최 감독은 "광인이가 빠지면서 팀 중심을 잡아 줄 선수를 고민했다. 처음에는 미들블로커 박상하로 준비를 했는데, 성민이로 바꿨다. 두 선수가 프로 선수로서 마인드나 몸관리가 좋다. 모범적이고 선수들에게 귀감이 됐다. 문성민은 내 기대에 만족할 만한 활약이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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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천안=강예진기자] “문성민은 내 기대에 만족할 만한 활약이었다.”
현대캐피탈은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2(27-25, 24-26, 25-23, 23-25, 15-13)로 꺾고 3판 2선승제의 ‘1승’을 선점했다.
매 세트 접전이었다. 2점 차 살 떨리는 승부 끝 승전고를 울린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쉽지 않을 거라 예상했다. 마지막까지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고,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평소 개인 기량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나름대로 즐기면서 하는 모습은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문성민 기용이 적중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이 부상으로 빠지자 코트 안 중심 잡아 줄 베테랑으로 문성민을 낙점한 것. 최 감독은 “광인이가 빠지면서 팀 중심을 잡아 줄 선수를 고민했다. 처음에는 미들블로커 박상하로 준비를 했는데, 성민이로 바꿨다. 두 선수가 프로 선수로서 마인드나 몸관리가 좋다. 모범적이고 선수들에게 귀감이 됐다. 문성민은 내 기대에 만족할 만한 활약이었다”고 칭찬했다.
신인 세터 이현승이 흔들리자 김명관을 투입했다. 최 감독은 “나를 들었다 놨다 한다. 내가 볼 땐 본인이 가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시간이 지나면 더 발전할 듯하다”고 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김선호와 홍동선도 번갈아 코트를 밟았다. 최 감독은 “첫 PO였다. 내 기대에 미치진 못했지만 부담 큰 경기를 즐기면서 하는 부분에서 성장했다고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이틀 뒤인 26일 한국전력 홈구장에서 PO2차전을 치른다. 최 감독은 “체력도 있지만, 선수마다 잔부상이 있다. 변화를 줄지에 대해서는 생가해보진 않았지만 최상의 컨디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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