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후계자' 박서준 "또 들어온거야?"...엄청난 주문량도 척척 ('서진이네')[종합]

정안지 2023. 3. 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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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사장 이서진의 냉정하기 짝이 없는 직원평가가 공개됐다.

뒤늦게 '인턴즈'가 쇼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들은 이서진은 최우식에게 전화를 걸어지만 통화에 실패했다.

이서진도 "너무 바쁜데?"라고 했고, 뷔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게 이거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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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서진이네' 최고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까?

24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사장 이서진의 냉정하기 짝이 없는 직원평가가 공개됐다.

이날 '인턴즈' 최우식과 뷔는 시장으로 향했고, "옷 좀 살까"라며 옷 쇼핑에 나섰다. 뒤늦게 '인턴즈'가 쇼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들은 이서진은 최우식에게 전화를 걸어지만 통화에 실패했다.

'인턴즈'의 옷 쇼핑 사태로 시작된 직원 평가. 이서진은 정유미 이사에 대해 "상무 이사에서 더 이상 못 올라갈 거 같다"면서 "세심하지만, 딴 생각이 너무 많다. 애사심이 없다"면서 10점 만점에 8점을 줬다. 박서준 부장에 대해서는 "앞으로 이어갈 애다. '서진이네' 다음엔 '서준이네'다"면서 "요리도 잘하고 동생들도 잘 아우른다"면서 박서준을 향한 두터운 신임을 드러냈다.

요주의 인물 최우식 인턴에 대해서는 "우식이는 사람들하고 다 금방 친해지고 하는 친화력이 있다. 홀 서빙에 맞다. 순발력이 있다"면서 단점에 대해 "많다. 틈만 나면 숨어 있고 딴청 피운다. 무조건 내 눈 앞에 있어야 한다"면서 10점 중 7점을 줬다. 이서진은 김태형 인턴에 대해 "성실하다. 묵묵하게 시키는 일 열심히 하는 거 같다. 열심히 해야 된다는 마인드가 딱 있다"면서 "단점은 느려 터졌다. 답답하다"면서 10점 만점에 7점을 줬다.

오후 2시, '서진이네'는 영업 준비를 끝내고 오픈했다. 어느덧 15분 경과, 그러나 거리에 사람 하나 없는 상황. 박서준은 "큰일 났다. 또 우리 사장님 얼굴이 많이 새드해질 거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최우식은 "지금 브레이크 타임 아니죠?"라면서 "오늘 또 사장님 들어가서 화나겠네"라며 웃었다.

그때 손님이 등장, 직원들은 빠르게 움직였다. 이후 손님이 계속 등장, 박서준은 "물꼬가 텄다. 오늘 잘 잘 수 있겠다"며 웃었다. 이후 브레이크 타임까지 쉼 없이 달려온 직원들. 바빴던 만큼 궁금한 중간 매출은 약 22만원이었다.

저녁 타임, "러시가 시작된다"는 박서준의 말을 시작으로 손님이 줄줄이 등장했다. 그때 박서준은 "야 태형야, 드디어 올 것이 왔다"면서 믿을 수 없는 주문량에 되풀이만했다. 치밥 주문이 쏟아진 것.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뷔는 주문서를 보고 "이게 뭐야?"라며 놀랐다. 박서준은 놀랄 시간도 없이 빠르게 움직였다. 뷔도 주문 양 맞춰 치킨을 재벌하고, 핫도그 준비까지 척척했다. 이후 쏟아진 엄청난 주문도 분담 업무로 해결, 손발이 척척 맞는 주방팀이었다.

한 숨 돌릴 틈도 없이 손님이 등장, 웨이팅이 발생했다. 주문서를 확인한 박서준은 "또 들어온 거냐. 주말보다 너무 바쁘다"면서 2차 태풍 감지에 당황했다. 이서진도 "너무 바쁜데?"라고 했고, 뷔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게 이거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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