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혜, 원트리엔터테이먼트 전속계약

손봉석 기자 2023. 3. 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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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혜, 원트리엔터테이먼트



배우 고경혜가 지난 22일 원트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을 했다고 전했다.

배우생활 25년차 고경혜는 배우생활에 대해 항상 작품 속 배역의 인물로 팬들의 기억에 남고 싶은 배우다.

그는 항상 바쁜 배우 생활가운데에서도 시간이 나면 봉사 활동에 항상 우선순위를 두지만 작품이 끝나면 무조건 봉사활동에 올인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그녀가 예전부터 해오던 ‘액터닥터’ 에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사실 ‘액터닥터’는 액터(Actor)와 닥터(Doctor)의 합성어로 배우의 재능을 의료 활동에 접목시켜 환자들의 우울증과 무기력함을 해소해 신체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어머니께서 암으로 돌아가신 후에 ‘액터닥터’ 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지금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배우로서 재능기부를 통해 환자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일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욱이 그녀는 ‘액터닥터’ 외에도 흔히들 공항장애라고들 하지만 분노 조절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케어하는 활동을 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유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어렸을 때 만났던 아이들이 공항장애를 극복하고 지금은 씩씩하게 초등학교에 다니는 모습을 볼 때 너무나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연극을 시작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그녀는 25년의 연기경력이 무색할 만큼 소박한 생각을 갖고 있는 배우이다.

지난 25년간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모든 것을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그녀는 “관객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연극 무대가 가장 떨리고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고 한다.

고경혜 배우는 지난 시간 많은 기획사 혹은 지인을 통해 전속계약에 대한 제안을 받았지만 한 번도 소속사의 케어를 받으면서 작품에 임한 적이 없었으며, 원트리 대표와 오랜 인연이 있었지만 최근에 진지하게 전속 계약을 의논해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작품 속 캐릭터로 팬들의 기억 속에 남고 싶다는 고경혜는 “원트리와의 전속 계약이 배우 인생에 있어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드라마 ‘사생결단’, ‘전년지애’, ‘변신’등에 출연했으며, 영화로는 ‘혈의 누’, ‘키다리아저씨’외다수에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알리안츠생명과 우리은행 외 다수의 CF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원트리엔터테이먼트 관계자는 “고경혜 배우는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해 오는 가운데 이번 원트리엔터테이먼트와 전속계약을 통해 이전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배우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으며, 원트리엔터테이먼트는 고경혜 배우가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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