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빈곤 돌봄공백 주민 발굴 나선다”…성북구, 사회복지관 역할 확장

서울앤 2023. 3. 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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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을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을 운영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을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을 챙기고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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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을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 21일 구청, 5개 종합사회복지관, 20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개 동주민센터가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컨소시엄 협약식’을 맺었다”며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이 많아져 주민 곁으로 보다 촘촘히 찾아가는 민ㆍ관 사회안전망을 새롭게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종합사회복지관은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서비스제공 등 전통적인 3대 기능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실직, 빈곤, 돌봄공백, 가족해체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을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을 챙기고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성북구청 전경. 성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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