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격파' 조승민, 삼성생명 2연패 퍼즐 맞췄다!

서봉국 2023. 3. 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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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탁구리그 남자부에서 삼성생명이 국군체육부대에 완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최강자로 우뚝 섰습니다.

정규리그 1위 삼성생명은 광교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챔프 1차전에서 올 시즌 최다승에 빛나는 왼손 조승민이 국내 1인자 장우진을 꺾은 데 이어 이상수와 짝을 맞춘 복식에서도 1승을 보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여자부에서는 3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시즌 챔프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접전 끝에 3대 2로 제압해 최종 2차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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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탁구리그 남자부에서 삼성생명이 국군체육부대에 완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최강자로 우뚝 섰습니다.

정규리그 1위 삼성생명은 광교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챔프 1차전에서 올 시즌 최다승에 빛나는 왼손 조승민이 국내 1인자 장우진을 꺾은 데 이어 이상수와 짝을 맞춘 복식에서도 1승을 보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실업 남자 선수 중 가장 무거운 구질을 자랑하는 조승민은 강력한 공격과 함께, 장우진의 약점인 백핸드를 공략한 깊숙한 푸시가 어우러지며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의 8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이철승 감독은 "단기 승부였기 때문에 승리 확률이 높은 순서로 오더를 짰고 초반 두 단식을 모두 잡아내면서 생각보다 쉽게 경기가 풀렸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3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시즌 챔프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접전 끝에 3대 2로 제압해 최종 2차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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