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김정현, ‘저승길’ 떠나며 김인권-차청화 향한 인사 “날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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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이 모두를 두고 떠났다.
3월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한계절(임수향)에게 이별을 고하고 꼭두(김정현)는 저승으로 떠났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과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원작이 되는 웹툰이나 소설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로, 이날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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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이 모두를 두고 떠났다.
3월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한계절(임수향)에게 이별을 고하고 꼭두(김정현)는 저승으로 떠났다.
떠날 준비를 마친 꼭두는 옥신(김인권)과 각신(차청화)를 불러들였다. 꼭두는 각신에게 “옥신이 타박하면서 살아”라며 자기 스타일의 위로를 했다.
옥신이 “왜 그런 말씀 하시냐”라고 하자 꼭두는 “넌 다 나쁜데 특히 눈치가 없어서 나빠”라며 구박하는 척 했다. 이별을 알아차리고 오열하는 옥신과 각신에게 꼭두는 “고맙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제는 다 잊고 너희들이 행복하기만 바라야 하지만 난 끝까지 이기적일 것”이라고 꼭두는 말했다. “날 잊지마”라는 꼭두 말에 옥신과 각신은 더욱 크게 울었다. 꼭두는 의식불명인 정이든(이정준)에게도 “낫길 바란다”라는 말을 남겼다.
꼭두는 성당에서 한계절을 만나 죽음으로 사라진다는 말을 전했다. 한계절은 사라지는 꼭두를 보며 오열했다.
시청자들도 옥신, 각신, 한계절처럼 애통해했다. “꼭두 어디 가”, “빨리 돌아와야 해”, “너무 슬프다” 등의 반응이 함께했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과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원작이 되는 웹툰이나 소설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로, 이날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다음주부터는 우도현 주연 <조선변호사>가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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