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전국에 ‘황사’…오후에 충청·남부에 비 조금
강아랑 2023. 3. 24. 22:06
내일부터 4년만에 축제가 재개되는 진해에 이처럼 벚꽃이 피면서 축제를 하루 앞둔 오늘도 많은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봄의 불청객, 황사가 말썽입니다.
고농도 황사로 인해 이처럼 마스크를 쓴 채 봄꽃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북풍을 타고 계속해서 황사가 한반도 쪽으로 밀려들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이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또,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릴 수 있겠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5에서 20mm, 전남과 경남에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내일 오후에도 충청과 남부지방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7도로 출발해 낮 기온 18도까지 오르면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의 아침 기온이 8도로 출발해 낮 기온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진행:유은서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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