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돌며 돈 갈취 노조 간부 2명 구속
이현기 2023. 3. 24. 22:05
[KBS 춘천]건설 현장을 돌며 돈을 뜯어낸 한국노총 간부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한국노총 한국연합건설산업노동조합 간부 45살 김 모 씨 등 3명을 공동 공갈 혐의로 검거해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원주와 평창 등 공사 현장 6곳에서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전임비 명목으로 5,2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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