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화장장 횡령 의혹 진실 밝혀야”
김광진 2023. 3. 24. 22:02
[KBS 광주]목포시와 계약을 맺은 화장장 업체의 前 대표가 회사 공금 9억 5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해 박홍률 목포시장이 입장문을 내고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이 업체가 공금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시점인 2021년 12월에 위탁 업체로 재선정되면서 특정 정치 세력 등과의 유착 의혹이 일었다"면서 관계당국의 엄중한 추가 조사와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목포시는 사법당국의 조치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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