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거절 못해 술자리 약속 연속 40일” 조연우 사연 공감(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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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와 박나래가 거절을 못 해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은영 역시 조연우의 거절을 못 하는 성격을 걱정했다.
박나래는 "거절을 너무 못하니까 술자리 약속이 연달아 40일을 간 적이 있었다. 갔다 오고 이 사람이 좋으니까 내일도 보자고 하고, 그 사람과 또 다른 사람과 오면 '또 내일 보자'라고 다단계 느낌처럼 약속이 됐다. 거의 다아이몬드 계급이 돼 있더라"고 조연우의 사연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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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연우와 박나래가 거절을 못 해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월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조연우와 한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이유에 대해 조연우는 “‘안 돼’라는 말을 못 하겠다. 카페 운영을 한 지 3년째인데 ‘사장님 주말에 저 대신 일 좀 해주세요’라고 하면 내가 대신 일을 해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거절을 못해 약속을 잡다 보니까 골프 약속만 한 달에 18번이 잡힌다. 어느 때는 5일 내내 골프를 친 적도 있다. 여러 가지로 나한테 지장이 있고 가기 어려운 상황인데도 거절을 못 해 잡았다가 점점 날이 다가오면 부담이 되는 거다. 마지 못 해 가는 약속이 반복 되니까 너무 지치더라”고 털어놨다.
조연우와 20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한정수는 “절대 싫다거나 거절을 못 하더라. 연예인들은 부탁이 많이 들어오지 않나. 결혼식이나 행사도 모르는 사람인데도 다 한다고 한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답답하다. 굳이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라고 걱정했다.
오은영 역시 조연우의 거절을 못 하는 성격을 걱정했다. 조연우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늘 그렇게 살아왔다. 이제는 거절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는데 아직도 거절하기가 조금 힘들더라”고 걱정했다.
박나래는 “거절을 너무 못하니까 술자리 약속이 연달아 40일을 간 적이 있었다. 갔다 오고 이 사람이 좋으니까 내일도 보자고 하고, 그 사람과 또 다른 사람과 오면 ‘또 내일 보자’라고 다단계 느낌처럼 약속이 됐다. 거의 다아이몬드 계급이 돼 있더라”고 조연우의 사연에 공감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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