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 세계선수권 은메달 쾌거... 김연아 이후 10년만

허윤수 2023. 3. 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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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의 이해인(17·세화여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해인은 24일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5.53점, 예술 점수(PCS) 71.79점으로 합계 147.32점을 받았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건 지난 2013년 김연아의 금메달 이후 첫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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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이 24일 일본에서 열린 2023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피겨 스케이팅의 이해인(17·세화여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해인은 24일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5.53점, 예술 점수(PCS) 71.79점으로 합계 147.32점을 받았다.

앞서 쇼트 프로그램에서 73.62점을 받았던 이해인은 총점 220.94점을 기록했다.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24.61점)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건 지난 2013년 김연아의 금메달 이후 첫 쾌거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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