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서진이네’ 다음은 ‘서준이네’→뷔 느려터져 답답” 직원 평가

서유나 2023. 3. 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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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의 통렬한 직원 평가가 웃음을 유발했다.

3월 24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 5회에서는 이서진이 직원 근태 평가를 했다.

이날 이서진은 장으로 심부름을 갔던 뷔와 최우식이 옷집에서 쇼핑을 했다는 말에 "우식이 쟤는 내 시야에 있어야 한다"며 최우식을 탓했다.

이후 그는 즉석에서 직원 근태 평가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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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서진의 통렬한 직원 평가가 웃음을 유발했다.

3월 24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 5회에서는 이서진이 직원 근태 평가를 했다.

이날 이서진은 장으로 심부름을 갔던 뷔와 최우식이 옷집에서 쇼핑을 했다는 말에 "우식이 쟤는 내 시야에 있어야 한다"며 최우식을 탓했다.

이후 그는 즉석에서 직원 근태 평가에 돌입했다. 그는 "유미는 상무이사에서 더 이상은 못 올라갈 것 같다. 더 이상의 승진은 힘들다. 상무이사에서 정년퇴임해야 한다. 장점은 세심한, 창의적인 마인드. 부족한 건 딴 생각이 너무 많다. 자전거도 타야하고 애사심이 너무 없다. 10점 만점에 7.5-8점이다"라고 평했다.

이어 박서준에 대해선 "박부장은 이어갈 애다. '서진이네' 다음에 '서준이네'다. 요리 잘하고 동생들 아우르고 아이디어 많이 내고 좋다. 후계자다. 물려준다면 서준이. 누가 있냐. 걔는 거의 9.5다"라고 극찬했다.

최우식 이야기가 나오자 "최우식은 사람들하고 금방 친해지는 친화력이 있다. 홀서빙이 맞다. 순발력이 있다. 사람 상대하기 좋은 성격이다"고 의외로 칭찬을 했다. 하지만 그는 단점을 말한 순서가 오자 한숨을 한 번 쉬더니 "많다. 계속 어디 숨어 있으려 하고. 틈만 나면 어디 숨어 있고 딴청 피우고. 무조건 내 눈 앞에 있어야 한다. 눈 앞에 없으면 불안하다. 6.5-6.7 정도"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뷔에 대해 "묵묵하게 시키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성실하다. 단점은 느려터졌다. 답답하다. 하루 종일 채만 썰겠다. 걔도 뭐 비슷하다. 7점 정도"라고 평해 웃음을 줬다. (사진=tvN '서진이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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