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재발화한 화천 군 사격장, 잔불 정리와 야간 감시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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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만에 진화됐던 화천군 군부대 포 사격장의 산불이 진화율 95%를 보이면서 잔불 정리와 야간 감시 체제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1시 29분쯤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군 사격장에서 박격포 사격 훈련 도중 발생한 산불은 산림 약 35㏊를 태우고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쯤 꺼졌다.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불발탄 폭발 위험이 있는 군사지역인 탓에 육상 진화 인력을 투입하기 어려워 산림당국 등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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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만에 진화됐던 화천군 군부대 포 사격장의 산불이 진화율 95%를 보이면서 잔불 정리와 야간 감시 체제에 돌입한다.
24일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9분쯤 “산불이 다시 나고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접수, 산 정상의 재발화를 확인하고 다섯 가구의 민가 주변에 방어선을 구축했다. 이후 당국은 이 날 오전 6시 38분을 기점으로 헬기 11대와 진화인력 23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이 날 낮 12시 14분을 기준으로 진화율 95%를 보였다.
이에 산림당국 등 관계기관은 헬기 관측 결과 연기가 보이지 않는 상태를 확인하고 현재 뒷불감시를 진행, 익일 유관기관 상황판단회의 후 완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1시 29분쯤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군 사격장에서 박격포 사격 훈련 도중 발생한 산불은 산림 약 35㏊를 태우고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쯤 꺼졌다.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불발탄 폭발 위험이 있는 군사지역인 탓에 육상 진화 인력을 투입하기 어려워 산림당국 등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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