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뷔, 매출 과몰입한 이서진에 “이거 예능 아니에요?”
‘서진이네’ 이서진이 과몰입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매출에 과몰입한 이서진에 예능 아니냐고 묻는 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낮 텅 빈 거리에 장사가 안됐던 이서진은 해가 지고 밖으로 나갔다. 고요한 도로에 고뇌하던 그는 손님이 없을 것 같은 예상에 결국 영업을 종료했고 그저께의 절반도 안 되는 약 3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박서준은 쌓여있는 튀김과 치킨을 보며 “오늘 저녁 쌓여있네?”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모두 포장하라며 거의 그대로 남은 떡볶이를 담기 시작했다.
최우식은 “근데 오늘 저희 35만 원이면 그래도”라고 말했고 그는 35만 원이 아니라고 말했다.
숙소로 돌아온 박서준은 가져온 치킨으로 간장 치밥과 양념 치밥을 만들었고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간장 치밥이 메뉴로 채택됐다.
나 PD는 평일을 어떻게 버틸지 경영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서진은 “어제 안 쉬었어야 했던 거 같아. 어제 탄력을 받아 갔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4,700페소를 벌었다는 말에 최우식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고 박서준은 “오늘 형 목표가 7,500이었거든”이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총매출 10만 페소(약 700만 원)를 목표로 잡은 이서진은 “첫 매출은 1,800밖에 못했어. 두 번째 날 5천 얼마 세 번째 날 1만 이상을 쳤다. 어제 문 닫은 게 큰 실수 같다”라고 말했다.
직원 복지 차 쉰 거 아니냐는 나 PD의 말에 그는 “다시 끌어올려야 해”라고 말했고 직원들은 숙연해졌다.
해피 아워나 드링크 프리를 제안하는 말에 진지하게 거부하는 이서진에 뷔는 “형님 죄송한데 이거 예능 아니에요? 예능 찍으러 왔는데 자꾸 식당 하는 거 같은”이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5천 페소는 벌어야 한다며 뷔 말을 흘려들은 이서진에 박서준은 “형 확실히 과몰입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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