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태곤, 전무후무 수박문어찜 레시피 공개 “유럽식 요리”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태곤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수박문어찜 레시피를 공개했다.

3월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태곤의 초특급 해산물 요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날 이태곤은 왕문어 손질 후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이태곤은 "사실 문어가 질기다는 인식이 있지 않나. 수박을 통해 문어를 부드럽게 할 수 있다"며 커다란 수박을 꺼냈다. 이어 그는 수박을 독특하게 잘라내더니 "이게 입구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아이스크림 주걱으로 속을 파냈다.

다음으로 이태곤은 파슬리를 양손에 움켜쥐고 찢어버리더니, 속이 텅 빈 수박 껍질 안에 넣었다. 이태곤은 "문어 비린내를 싫어하는 분들은 파슬리를 쓰면 좋을 것"이라며 "이 요리는 유럽 방식"이라고 귀띔했다.

또 이태곤은 삶아낸 문어를 수박에 쏙 넣더니 "수박에 수분이 꽉 차있지 않나. 수박의 수분을 문어가 흡수해서 부드러워진다"며 요리의 이름이 '수박문어찜'이라고 설명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태곤의 특별한 레시피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연복마저 "이런 건 나도 처음 본다"며 감탄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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