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에서는 아자르 활용할 것’…레알, 사실상 라리가 우승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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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올시즌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포기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는 24일(한국시간) "레알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와 코파 델 레이에 중점을 두기로 결정했다. 리그에서는 미래가 불확실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디아리오 아스'는 "레알은 올여름 아자르와 같은 비주류 선수의 방출을 계획하고 있다. 잔여 리그 경기를 통해 이들의 거취를 결정지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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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올시즌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포기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는 24일(한국시간) “레알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와 코파 델 레이에 중점을 두기로 결정했다. 리그에서는 미래가 불확실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의 올시즌 리그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다. 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56점으로 2위에 그치고 있는 상황. 1위 바르셀로나(68점)와의 격차는 12점까지 벌어졌다.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UCL에서는 첼시와의 8강전을 앞두고 있다. 코파 델 레이에서는 바르셀로나와의 4강 2차전을 남겨두고 있기도 하다.
선택과 집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올시즌 최소 2개의 우승 트로피를 원한다. 선수단의 체력 관리를 위해 우승 가능성이 낮은 리그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
결국 리그를 2군 선수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에당 아자르, 안드리 루닌, 마리아노 디아즈, 헤수스 바예호와 같이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선수들을 리그에 적극적으로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선수들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디아리오 아스’는 “레알은 올여름 아자르와 같은 비주류 선수의 방출을 계획하고 있다. 잔여 리그 경기를 통해 이들의 거취를 결정지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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