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9팀'의 관심받는 '19세' 신성 MF, 도대체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뉴캐슬,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이 9팀의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라는 점. 두 번째 9팀 모두가 한 선수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유럽 유수의 팀들 관심을 받고 있는 이는 19세 신성, 천재 미드필더라 평가 받는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다.
그는 레버쿠젠 유스를 거쳐 2020년 1군에 데뷔해 팀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1년 독일 대표팀에서 발탁됐고, 이번 유로 2024 예선 명단에도 부름을 받았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포지션이고, 워낙 활동 반경이 넓어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재목이다.
이런 그를 영입하려는 유럽 클럽들의 의지가 뜨겁다. 앞서 언급된 9팀은 지금까지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된 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 역시 가장 늦게 합류한 리버풀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비르츠가 부상에서 회복했고, 올 시즌이 끝난 후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유럽에서 가장 큰 재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리버풀이 비르츠 관심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비르츠의 광팬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이 매체는 "벌써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지난 달 초 비르츠의 가족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플로리안 비르츠.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