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포르투갈에 울려퍼진 '호우'... 호날두 기념적인 날 맹활약

김재빈 기자 2023. 3. 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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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본인의 기념비적인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유로 2024 예선 J조 1차전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멀티 골을 터뜨렸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부진했지만 첫 예선 경기부터 멀티 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의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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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김재빈 영상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본인의 기념비적인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유로 2024 예선 J조 1차전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멀티 골을 터뜨렸다. 주앙 칸셀루와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까지 더해 포르투갈은 4대0의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에게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이날 경기로 호날두는 A매치 197번째 출장을 기록했는데 이는 기존 196경기의 바데르 알무타와(쿠웨이트)를 넘어 남자 축구선수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신기록이다.

또한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A매치 역대 최다골 기록을 118골에서 120골로 늘리는 겹경사까지 맞았다.

비록 상대가 피파 랭킹 198위에 위치한 리히텐슈타인이었지만 페널티킥과 프리킥을 한 번씩 성공시키며 건재함을 알렸다.

올해 만 38세의 나이인 만큼 마지막 국제 대회가 될 수도 있는 유로 2024.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부진했지만 첫 예선 경기부터 멀티 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의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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