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매수' 혐의 바르셀로나, UEFA가 직접 조사… 구단 '결백'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심판 매수 혐의를 받고 있는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구단을 직접 조사한다.
24일(한국시각) UEFA는 "제31조4항에 의거해 네그레이라 사건을 조사할 윤리·징계 조사관들을 직접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검찰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지난 2001년부터 2018년까지 네그레이라 전 심판 기술위원회(CTA) 부의장이 설립한 다스닐 95라는 심판 분석 기업에 730만유로(약 102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한국시각) UEFA는 "제31조4항에 의거해 네그레이라 사건을 조사할 윤리·징계 조사관들을 직접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검찰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지난 2001년부터 2018년까지 네그레이라 전 심판 기술위원회(CTA) 부의장이 설립한 다스닐 95라는 심판 분석 기업에 730만유로(약 102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세프 바르토메우 전 바르셀로나 회장의 부임 기간인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장부를 조작해 얼마의 금액을 지불했는지도 삭제돼 있다. 검찰은 이와 같은 장부 조작이 심판 매수를 위한 비자금 조성과 승부 조작의 증거라고 보고 있다.
반면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SNS를 통해 "심판 판정과 관련해 이득을 취한 적이 없다"면서 "우리는 심판 기술 자문 자료를 구하기 위해 돈을 썼을 뿐이다"고 주장했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3세 연하와 재혼' 서세원 근황, 캄보디아 교회서 포착? - 머니S
- 토트넘 '맹비난' 콘테… 감독 경질 위약금은 얼마? - 머니S
- 김성희, 남편과 이혼까지 생각?… "오랜 세월 무관심" - 머니S
-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 투수 서준원, 롯데서 '방출' - 머니S
- "주스 배달료가 32만원?"… 애프터스쿨 리지, 당황한 사연 - 머니S
- 나폴리 '수비 핵' 김민재, 세리에A 3월의 선수 후보… 두 번째 수상 도전 - 머니S
- 도경완과 '불륜설'이라니… 홍진영 "완벽한 솔로" - 머니S
- 공격수 '정상빈' 한국인 6번째 美 진출… EPL 울버햄튼→미네소타 이적 - 머니S
- "같은 아파트 살았는데"… 류진, S.E.S 유진 때문에 '굴욕'? - 머니S
- 2028년까지 '키움 히어로즈' 그대로… 메인스폰서 연장 계약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