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인도 웹툰 서비스 크로스코믹스 종료… "'타파스'로 일원화"

유준하 2023. 3. 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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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인도 웹툰 플랫폼 크로스코믹스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이날 "콘텐츠제공사업체(CP)에 크로스코믹스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만 유지한다고 통지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인도에서 크로스코믹스를 운영 중이었지만 인도 같은 경우는 영어가 주요 언어인 만큼, 아무래도 타파스가 영문 플랫폼이다 보니 이용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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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인도 웹툰 플랫폼 크로스코믹스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이날 “콘텐츠제공사업체(CP)에 크로스코믹스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만 유지한다고 통지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인도에서 크로스코믹스를 운영 중이었지만 인도 같은 경우는 영어가 주요 언어인 만큼, 아무래도 타파스가 영문 플랫폼이다 보니 이용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 효율화 측면”이라면서 “타파스에 크로스코믹스보다 훨씬 더 많은 작품이 있으니 인도에서는 타파스를 통해 웹툰 비즈니스를 진행하는게 효율적이라는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크로스코믹스는 카카오엔터가 지난 2019년 12월 자회사 크로스픽처스를 통해 출시한 인도 웹툰 플랫폼이다. 이후 카카오엔터는 2021년 웹툰 영어 서비스 플랫폼인 타파스 미디어를 인수한 바 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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