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관광지 급부상 영흥도, ‘세븐블라쎄르’ 신규 오픈
럭셔리 풀빌라를 표방하는 ‘세븐블라쎄르’가 새롭게 오픈 소식을 전했다.
영흥도 위치한 ‘세븐블라쎄르’는 70평 이상 되는 대형 객실 7개로 구성돼 있다. 7개의 각방이 서로 다른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바다조망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한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로 부상되고 있는 영흥도에는 시화호방조제, 선재도 뻘다방, 바다체험, 십리포해수욕장, 장경리해수욕장 등의 관광거리가 있다.
영흥도는 최근 서해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시 웅진군에 속한 섬 영흥도는 2001년 영흥대교가 완공되면서 대부도를 거처 선재도를 지나 자동차로 바로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영흥도를 가려면 먼저 시화 방조제를 건너야 한다. 대부도와 육지를 잇는 다리의 역할을 하는 시화 방조제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 찾아 볼만한 관광자원이기도 하다. 11.2km에 이르는 방조제길은 양쪽 옆으로 드넓은 서해 바다와 시화호가 펼쳐진 드라이브 길이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또 방조제길 중간에는 시화나래 조력공원이 있다. 시화나래 조력공원은 시화방조제 중간에 있다. 서해바다의 물결과 신재생에너지의 순환을 주제로, 조력발전소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조성되었다.
영흥도는 가족 단위의 많은 관광객들이 ‘바다 생태 체험’을 하기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검은여 선착장 왼쪽 건너편으로 아득하게 펼쳐진 갯벌에서는 굴이며 바지락이 널려 있다.
영흥도에는 십리포 · 장경리 · 용담리 등 3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십리포해수욕장’에는 천연기념물인 소사나무 군락지와 고운 모래사장이 있다.
숲 속에는 텐트촌이 형성되어 있었다. 해풍을 막기 위해 150년 전에 조성한 인공조림 ‘소사(서어)나무 숲’이다. 물이 빠지면 해수욕장 앞바다는 갯벌체험장이 된다. 이곳에 최근 모래사장 길을 돌계단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또 여러 장승조형물과 운동기구,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장경리 해수욕장은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차로 10분 거리로, 서쪽으로 3km쯤 떨어져 있다. ‘장경리해수욕장’ 역시 울창한 송림과 고운 모래사장이 유명하다. 이곳은 오토캠핑과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여름철 서해 낙조가 일품이다. 수령 100년이 넘는 노송들이 서로 어깨를 포갠 채 길게 늘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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