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동산, 美 넷플릭스에 3억원 손배소‥넷플릭스 측 “법원서 소명할 것”

배효주 2023. 3. 24. 1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가동산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과 관련, 미국 넷플릭스 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앞서 아가동산 측은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제작한 MBC와 연출자 조성현 PD 및 넷플릭스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아가동산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과 관련, 미국 넷플릭스 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종교단체 협업마을 아가동산과 창시자 김기순은 3월 21일 조성현 PD와 MBC, 넷플릭스 미국 본사 및 넷플릭스 코리아(넷플릭스 한국 법인)를 상대로 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24일 "법원에서 관련 내용을 소명하며 응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가동산 측은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제작한 MBC와 연출자 조성현 PD 및 넷플릭스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넷플릭스를 상대로 낸 신청은 취하했다.

아가동산 측은 해당 다큐멘터리가 "아가동산 및 김기순에 관한 허위 내용을 담고 있다"며 방송을 이어갈 경우 아가동산 측에 "매일 1천만 원을 지급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신'을 자처하는 4명의 인물을 다룬 8부작 다큐멘터리로, MBC가 제작에 참여하고 'PD수첩'을 연출한 조성현 PD가 연출을 맡았다.(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