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에스엠 주총 일주일 앞두고 '검사인 선임'

김동필 기자 2023. 3. 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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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전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스엠) 총괄 프로듀서가 에스엠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검사인을 선임했습니다.

에스엠은 오늘(24일) 이 전 총괄이 법원에 낸 검사인 선임 신청이 법원에 의해 어제(23일) 인용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앞서 이 전 총괄은 지난달 27일 서울동부지법에 문재웅 변호사를 검사인 선임해 달라고 청구했습니다.  

우리 상법은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을 가진 주주가 주주총회의 소집절차나 결의방법의 적법성을 조사하기 위해 총회 전에 법원에 검사인의 선임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전 총괄 측은 "주총이 소집절차나 결의방법에 있어 공정하게 진행되는지 여부를 지켜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신청인이 사건본인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1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라면서 "주주총회와 관련하여 별지 기재 사항을 조사하기 위하여 검사인 선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소명된다"라고 인용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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