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M 주식 4.2% 전량 처분"…차익 800억원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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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078340)가 SM엔터테인먼트(041510) 보유 지분 4.2%를 전량 처분한다.
컴투스는 이번 처분을 통해 지난 11월 매수 당시 대비 약 800억원 안팎의 차익을 남겼다.
24일 컴투스는 공시를 통해 카카오(035720)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매수에 응하고, 보유 중인 SM의 주식을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컴투스는 SM 지분 99만여주를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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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컴투스(078340)가 SM엔터테인먼트(041510) 보유 지분 4.2%를 전량 처분한다. 1주당 15만원 기준 99만1902주로 총 1488억원 규모다. 컴투스는 이번 처분을 통해 지난 11월 매수 당시 대비 약 800억원 안팎의 차익을 남겼다.
24일 컴투스는 공시를 통해 카카오(035720)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매수에 응하고, 보유 중인 SM의 주식을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SM 경영권 확보 차원에서 SM 지분 35%를 오는 26일까지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혔다. 주당 15만원 기준이다.
지난해 11월 컴투스는 SM 지분 99만여주를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 당시 컴투스는 SM과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각 사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취득 당시 컴투스의 투자 규모는 670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이번 주식 보유 처분시 약 818억원의 차익을 남기게 됐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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