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다가 끝나"..'웅남이' 박성웅→이이경, 찐웃음 터지는 코믹 스틸

[OSEN=하수정 기자]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배급 CJ CGV, 제작 ㈜영화사 김치·스튜디오 타겟)가 개봉 첫날부터 한국 영화 및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좌점율까지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극장가를 웃음 소리로 물들이고 있다. 이 가운에 보기만 해도 빅 웃음을 예고하는 코믹 스틸 4종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참신한 설정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찰떡 연기로 상영 내내 웃음을 보장한다. 

실제로 '웅남이'를 본 관객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웃다가 끝나버렸다”,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로 강추~!”, “영화관에서 이렇게 웃은 적은 정말 오랜만”, “생각 없이 웃다 왔네요.ㅋㅋㅋ” 등 너도나도 시종일관 웃고 나왔다며 추천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웅남이' 상영관에서는 단체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기도 이어지는 중. 

이를 입증하듯 '웅남이'는 개봉 첫 날 한국 영화 및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는 물론, 좌점율까지 1위를 기록했으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영화로 호평 받으며 극장가에 웃음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웅남이'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고조시키는 웃음 유발 장면들을 담은 코믹 스틸 4종을 공개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곰의 습성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새에 겨울잠에 빠지는 웅남이와 그런 웅남이를 깨우기 위해 물 한 바가지를 끼얹는 엄마 장경숙의 스틸은 평범하지 않은 아닌 모자(母子) 케미에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국제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도플갱어 프로젝트에 돌입한 웅남이가 훈련을 하다 양손에 부상을 당하고, 어설프게 건달 흉내를 내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도플갱어 프로젝트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사람이 된 곰의 특성 때문에 벌어지는 기절초풍할 사건사고들은 박성웅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더해져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동네 순경 나라에게 치킨을 넉살스럽게 건네는 웅남이의 동네 친구 말봉의 스틸은 '히트맨', '육사오'를 통해 코믹 장르의 신흥 강자로 자리 잡은 이이경의 새로운 코믹 맹활약을 기대케 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관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극장가를 웃음 소리로 채우고 있는 영화 '웅남이'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웅남이' 코믹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