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M 주식 전량 처분…약 800억 차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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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보유 중인 SM엔터테인먼트 지분 4.2% 전량을 카카오가 진행하는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하이브도 이날 카카오의 공개매수에 참여해 보유 중인 SM 주식 462만6185주(19.43%) 가운데 375만7237주를 매도한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 성공 시 카카오가 보유하는 SM 지분은 39.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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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카카오가 진행하는 공개매수에 참여해 처분
컴투스, 보유 지분 4.2% 약 1488억원에 매각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컴투스가 보유 중인 SM엔터테인먼트 지분 4.2% 전량을 카카오가 진행하는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일자는 오는 28일이다. 컴투스는 SM 지분 99만1902주를 약 1488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처분 금액은 카카오가 제시한 공개매수가 15만원을 기준으로 계산됐다.
지분 처분 목적은 '투자수익 실현'이다.
앞서 컴투스는 지난해 11월 SM 지분 4.2%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한 바 있다.
컴투스는 당시 구체적인 투자 금액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600억∼700억원가량을 동원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 추정대라면 컴투스는 이번 공개매수 참여로 약 700억~800억원의 차익을 얻게 되는 셈이다.
하이브도 이날 카카오의 공개매수에 참여해 보유 중인 SM 주식 462만6185주(19.43%) 가운데 375만7237주를 매도한다고 공시했다. 하이브는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로부터 인수한 주식과 공개매수로 확보한 주식 총 375만7237주(15.67%)를 보유하고 있었다. 처분 금액은 약 5636억원이다.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주당 15만원에 총 833만3641주(35%)를 공개매수한다고 선언했다. 공개매수 종료일인 26일이 일요일이라 이날 마감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카카오의 공개매수가 목표 물량을 넘겼다고 보고 있다. 공개매수 성공 시 카카오가 보유하는 SM 지분은 39.9%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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