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연2’ 이나연, 60kg 시절 공개 “살 빠지는 주사·약 다 해봐”(‘일단이나연’)

임혜영 2023. 3. 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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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이나연이 몸무게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24일 채널 '일단이나연'에는 '-20kg 감량 꿀팁. 이나연 다이어트 꿀팁 대방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나연은 자신이 '모태마름' 체질이라는 것을 인정한 후 "모태마름을 뚫고 살이 쪘다. 키 162cm다. 거의 60kg 이상까지 쪘다. 뱃살도 팔뚝살도 진짜 많았다. 턱살도 많은 시절이 있었다"라며 60kg 시절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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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환승연애2’ 이나연이 몸무게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24일 채널 ‘일단이나연’에는 ‘-20kg 감량 꿀팁. 이나연 다이어트 꿀팁 대방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나연은 “다이어트 꿀팁은 없다. 세상에 다이어트 꿀팁이 어디 있냐. 저는 오늘 다이어트를 잘하고 살을 빼게 해주는 꿀팁보다는 제가 어떻게 해왔고 어떻게 유지 중인지, 어떻게 오래 하는지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라고 영상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나연은 자신이 ‘모태마름’ 체질이라는 것을 인정한 후 “모태마름을 뚫고 살이 쪘다. 키 162cm다. 거의 60kg 이상까지 쪘다. 뱃살도 팔뚝살도 진짜 많았다. 턱살도 많은 시절이 있었다”라며 60kg 시절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대학교 1, 2학년 때 51~52kg의 몸무게를 유지했던 이나연은 대학생활을 하면서 술을 즐기며 다시 58kg까지 쪘다고 고백했다. 그는 “강박이 심해졌다. 안 먹고 다이어트 해야 하니까 정신적으로 힘든데 몸이 이미 살찌는 몸이 되어 폭식한 그대로 살이 쪘다. 한약, 다이어트환, 식욕억제제, 살 빠진다는 주사도, 마사지도 받아보고 다 했다. 별로 효과는 없었다. 주사 맞지 마라. 진짜 효과 없다”라고 수많은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미국에 간 후 불규칙적인 식사에 간식으로 젤리를 즐기던 이나연은 60kg가 넘게 되었다고 고백했으며 매일 두 번씩 운동했지만 식단 조절이 되지 않아 벌크업만 되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나연은 “지금은 집에 체중계가 없다. 47kg 되는 것 같다. 성수기일 때는 42kg다. 거의 20kg을 감량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식사의 양을 반으로 줄이기, 4시간 공복 유지, 배부르지 않게 조금씩 먹기, 한식 위주로 건강하게 먹기, 꺾이지 않은 마음 등 자신만의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나연은 남희두와 함께 티빙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일단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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