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송갑석 의원, '광주군공항특별법 국회 통과' 전략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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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이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국회 국방위 법률안심사소위 심의에 앞서 24일 법안을 대표 발의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갑석 국회의원과 전략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쌍둥이법이라고 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이 국토위를 통과했고, '광주군공항특별법'도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방위 통과를 앞두고 있다"면서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광주와 대구의 두 특별법이 함께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게 잘 마무리해달라고 부탁드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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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이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국회 국방위 법률안심사소위 심의에 앞서 24일 법안을 대표 발의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갑석 국회의원과 전략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시청 접견실에서 만난 강 시장과 송 의원은 '기부 대 양여 방식' 외 국가 지원 및 이전지역 주변 개발 예정지역 지정 필요성,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 시장은 특히 송 의원에게 '"광주군공항특별법'이 오는 4월 5일 예정된 국회 국방위 법률안심사소위에서 가결되고, 6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송 의원은 "'광주군공항특별법'이 오는 4월 초 국회 국방위 법안소위, 전체회의 통과 수순으로 간다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과 동시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 '광주군공항특별법'이 순조롭게 통과될 수 있도록 28일 박홍근 원내대표 주관으로 저를 포함해 국방위 김병주 간사, 국토위 최인호 간사, 김성환 정책위 의장,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모여 '광주군공항특별법' 통과를 위한 최종 논의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쌍둥이법이라고 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이 국토위를 통과했고, '광주군공항특별법'도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방위 통과를 앞두고 있다"면서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광주와 대구의 두 특별법이 함께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게 잘 마무리해달라고 부탁드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과도 전화 통화를 통해 두 특별법이 모두 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본회의를 통과하고, 이후 후보지 결정, 부지 활용 등 숙제가 많은 만큼 잘 협력해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시장은 앞서 '광주군공항특별법'과 쌍둥이법으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이 지난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해 대구공항 이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토위를 통과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은 '광주군공항특별법'과 동일하게 '기부 대 양여 방식' 외 국가 지원 근거와 이전지역 수용성 제고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대책(주변 개발 예정지역 지정) 등이 명시돼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광주군공항특별법'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동시 통과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대구광역시 등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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