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권 U대회 조직위 창립총회…사무총장 윤강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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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28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4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조직위원회 출범은 충청권이 하나되는 메가시티로 가는 고개를 넘은 것"이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충청권이 단결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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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28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4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위원장과 집행부를 선임하고 정관 등을 제정하는 한편 올해 사업 계획과 예산안도 심의 의결했다.
조직위원장은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으로 맡기로 했고 직제순에 따라 이장우 대전시장을 시작으로 1년씩 선임 위원장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상임 부위원장은 이창섭 충남대 명예교수, 실무 책임자인 사무총장은 윤강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고문, 집행위원은 임신자 대한체육회 부회장과 충청권 4개 시.도 체육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대한대학스포츠위원장 등 7명이 각각 선임됐다.
조직위는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오는 5월 4개 시도 등에서 파견된 100명의 규모로 사무처를 발족하고 단계적으로 400명까지 인원을 확대한다.
앞으로 경기시설 등 인프라 조성과 경기 프로그램 행사 계획 수립, 선수단 입.출국과 의료.안전, 자원봉사에 이르기까지 대회 개최 준비와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사무처 사무실은 세종시 어진동 KT&G 건물에 두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조직위원회 출범은 충청권이 하나되는 메가시티로 가는 고개를 넘은 것"이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충청권이 단결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개 시도가 더욱 화합하고 협력해 세계인들에게 충청권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충청권 30개 경기장에서 12일 동안 전세계 150여개국, 1만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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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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