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난 명품 입고 아내는 헌옷 수거함 뒤진다고?" 가짜뉴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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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이 자신의 아내가 헌 옷 수거함을 뒤지고 다닌다는 소문에 '가짜뉴스'라고 해명했다.
지난 23일 웹 예능 '킹받는 뉴스쇼'에는 코미디언 황제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황제성은 "아직도 열분 중에 두 분은 댓글을 통해 '너 왜 혼자 명품 입고, 아내는 짚신 신고 다니고, 헌 옷 수거함까지 뒤지게 하냐'는 글들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대해 황제성은 "잘못된 가짜뉴스다. 가짜뉴스 중에서도 가짜뉴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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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황제성이 자신의 아내가 헌 옷 수거함을 뒤지고 다닌다는 소문에 '가짜뉴스'라고 해명했다.
지난 23일 웹 예능 '킹받는 뉴스쇼'에는 코미디언 황제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황제성은 "아직도 열분 중에 두 분은 댓글을 통해 '너 왜 혼자 명품 입고, 아내는 짚신 신고 다니고, 헌 옷 수거함까지 뒤지게 하냐'는 글들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대해 황제성은 "잘못된 가짜뉴스다. 가짜뉴스 중에서도 가짜뉴스"라고 토로했다.
진행자는 "헌 옷 수거함에서 옷을 가져가면 범죄인 것은 아느냐"라고 물었고, "그렇냐. 그럼 제 아내가 범죄였냐. 제 아내가…"라며 황당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황제성은 "이거야말로 가짜뉴스"라고 다시 한번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또 황제성은 "이용진 씨가 항상 내 속옷 색깔이 노랗다고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다니는데. 그런 말 하지 마라. 절대 아니다. 지금은 적갈색 속옷을 입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진행자는 "그렇다면 어디서도 말한 적 없는 이야기를 해달라"라고 주문하자, 황제성은 "겨드랑이에 색소 침착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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