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양자대학원' 가을학기부터 학사운영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3. 3. 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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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가 지난 2월 설립한 양자대학원 학사 운영을 올해 가을학기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KAIST는 정부출연연구소 등과 상호 협력해 현장 연구 경험을 대학의 교육 및 공동 연구와 접목하는 등 새로운 방식을 다양하게 시도한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양자 국가기술전략센터'로 공식 지정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과 손잡은 KAIST는 KAIST 교수와 겸직교수로 임용된 정부출연연구소 연구원이 팀을 이뤄 1명의 학생을 전담하는 '공동지도교수제'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학생이 양 기관의 공동 지도를 받는 과제 중심 심층 연구를 활용해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최고급 양자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물리학과·전기 및 전자공학부 등 다양한 학과가 참여하는 다학제적 융·복합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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