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동농협 문화복지센터 3년만에 문 다시 열어

이문수 2023. 3. 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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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지역 여성 권익향상에 이바지해온 문화복지센터 문을 다시 열었다.

영동농협은 22일 양재동에 있는 본점 문화복지센터에서 개강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종호 조합장은 "영동농협 문화복지센터는 지역 여성의 취미생활을 돕고, 삶에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왔다"면서 "코로나19 위험에서부터 점차 벗어나고 있는 만큼 문화복지센터가 공동체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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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동농협 문화복지센터 개강식
서울 영동농협이 22일 문화복지센터 개강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양재 색소폰 동호회가 이날 개강을 기념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지역 여성 권익향상에 이바지해온 문화복지센터 문을 다시 열었다.

영동농협은 22일 양재동에 있는 본점 문화복지센터에서 개강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중단된지 3년만에 운영을 재개한 것이다.

이번 봄학기는 3월에서 5월까지로 정리수납전문가 2급과정, 훌라댄스, 라인댄스, 노래교실, 풍물놀이반 5개 강좌로 구성했다. 

오랫동안 중단됐다 재개에 나서면서 경쟁률이 꽤 높았다는 게 영농농협측의 설명이다. 대부분 강좌가 신청 기간 초반에 마감됐고, 노래교실은 특히 인기가 높아 정원을 20명 초과해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조합장, 조희옥 서초구청 국장을 비롯해 영동농협 임직원, 센터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기념하고자 양재동 색소폰 동호회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이종호 조합장은 “영동농협 문화복지센터는 지역 여성의 취미생활을 돕고, 삶에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왔다”면서 “코로나19 위험에서부터 점차 벗어나고 있는 만큼 문화복지센터가 공동체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는 1년에 4회에 걸쳐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 학기는 6월에 시작하는데 5월부터 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서초구·강남구에 사는 여성 조합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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