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금융그룹, 증권·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선임

신민경 2023. 3. 24.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올금융그룹은 2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 등 그룹 주요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증권 이창근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증권 신임 대표이사에는 황준호 사장, 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정수 사장이 선임됐다.

다올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는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이 선임됐다.

다올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정수 사장이 선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신임 대표(왼쪽)와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신임 대표. 사진=다올금융그룹

다올금융그룹은 2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 등 그룹 주요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증권 이창근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증권 신임 대표이사에는 황준호 사장, 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정수 사장이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계열회사의 경영 안정화와 균형 있는 성장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다올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는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이 선임됐다. 황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대학원 경영학(석사) 및 와튼스쿨 MBA를 졸업했다. 대우증권 부사장과 다올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를 역임한 36년 경력의 업계 대표적 전략통이다.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 임기 중 혁신 디지털뱅크로의 변신을 통해 고객기반 확대와 함께 안정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다올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정수 사장이 선임됐다. 김 대표는 한국외대 국제경영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다. 다올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다올저축은행 인수 후 경영총괄 부사장을 거쳐 사장으로 승진했다. 저축은행 경영총괄 부사장을 맡아 조직 안정화 및 영업력 확대에 기여했고, 특히 재무전문가로서 회사 경영 전반에 걸쳐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전했ㄷ.

한편 이날 열린 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에선 상정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보통주는 1주당 150원 현금배당한다. 시가배당률은 5.1%이고 배당금 규모는 65억원이다. 보통주 기준 배당성향은 작년 10%에서 18.9%로 높아졌다. 특히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배당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