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日 도쿄서 팬미팅·라이브 공연 성황…"감회 새로워"

고승아 기자 2023. 3. 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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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래소년(MIRAE)이 열도를 사로잡았다.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지난 23일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열린 '2023 미래 도쿄 라이브 ~ 7 보이즈 앤 7 스토리즈'(2023 MIRAE TOKYO LIVE ~ 7 Boys and 7 Stories ~)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래소년은 스페셜 팬미팅에서 능숙해진 일본어로 현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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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DSP미디어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미래소년(MIRAE)이 열도를 사로잡았다.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지난 23일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열린 '2023 미래 도쿄 라이브 ~ 7 보이즈 앤 7 스토리즈'(2023 MIRAE TOKYO LIVE ~ 7 Boys and 7 Stories ~)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오사카와 도쿄에서 첫 라이브 공연 '미래 2022 재팬 라이브 '잇츠 아우어턴''(MIRAE 2022 JAPAN LIVE [it's Ourturn]'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3개월 만에 일본을 다시 찾아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이번 공연은 1부 스페셜 팬미팅과 2부 라이브 공연으로 꾸며졌다. 미래소년은 스페셜 팬미팅에서 능숙해진 일본어로 현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게임과 토크를 곁들인 다양한 구성으로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 것은 물론,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하이 터치 이벤트 등을 기획해 추억을 선물했다.

이어 펼쳐진 라이브 공연에서 미래소년은 '드립 앤 드롭'(Drip N' Drop), '뱅-업'(Bang-Up), '위 아 퓨처'(We Are Future), '스플래시'(Splash) 등 주요 곡들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YOASOBI의 '夜に駆ける(요루니 카케루, 밤을 달리다)' 커버 무대를 비롯해 NCT 127의 '체리 밤'(Cherry Bomb)을 미래소년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리메이크곡 '스노우 프린스'(Snow Prince)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미래소년은 "따뜻한 봄에 일본에서 팬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저희의 마음도 더 따뜻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미래소년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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