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우 "故 최진실 사망 전날 만나, 영정사진 들 정도로 친했지만.." [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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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연우가 세상을 떠난 최진실, 최진영 남매를 그리워한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조연우와 한정수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조연우는 우선순위는 물론, 관계에 따른 가중치를 두지 않는다"며 뼛골 분석을 진행했다.
그간 한 번도 방송에서 꺼낸 적 없던 故최진실과의 인연을 조심스레 언급한 그는 고인의 영정 사진을 들었을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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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조연우와 한정수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연우는 "'안돼''라는 말을 못 하겠다"고 고백하며 운영하는 커피숍 직원이 대타를 부탁하면 거절하지 못해 직원 대신 일 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약속을 잡다 보니 골프 약속만 한 달에 18번이 잡힌 적도 있다고. 뿐만 아니라, 핸드폰 케이스 사업을 하던 지인의 부탁으로 동료는 물론 친하지 않은 배우들에게도 케이스를 나눠주며 홍보 사진을 요청하기도 했다는데. 절친 한정수 또한 맞지도 않는 초등학생용 가방을 들고 홍보 사진을 찍어줬던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조연우는 우선순위는 물론, 관계에 따른 가중치를 두지 않는다"며 뼛골 분석을 진행했다. 이어 타인에게 미움받을 걱정과 불안 때문에 거절이 힘든 '거절 민감성'에 대해 설명하며 거절을 하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소외당할까 두렵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조연우가 거절을 못 하는 이유는 다르다고 짚어냈고, 조연우의 200%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조연우는 2008년 세상을 떠난 故 최진실과의 인연도 고백했다. 그간 한 번도 방송에서 꺼낸 적 없던 故최진실과의 인연을 조심스레 언급한 그는 고인의 영정 사진을 들었을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고 고백했다. 사고가 나기 바로 전날에도 故최진실과 만났던 조연우는 선배의 믿기지 않는 죽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어 2년 뒤 故최진영 마저 떠나보냈을 땐 "아무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며 힘들었던 마음을 꺼내 보였다.
그러나 책임져야 할 가족 때문에 억지로라도 슬픔을 이겨내고자 마음속으로 '삼년상을 치르자'고 생각했고 4년째부터는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일부러 기일에도 찾아가지 않았음을 밝혔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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