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왜 떨어졌냐면…" 밸류파인더, 업계 첫 하락종목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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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법인 밸류파인더가 업계 최초로 하락종목에 대한 사후서비스(AS)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락종목 AS는 밸류파인더가 2022년 발간한 종목 40개 기업 중 발간일 이후 벤치마크인 코스피·코스닥 지수 대비 더 하락률이 큰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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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담당자와 회사 현황 등 질의응답 내용 포함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독립리서치법인 밸류파인더가 업계 최초로 하락종목에 대한 사후서비스(AS)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밸류파인더는 시가총액 5000억원 이하 스몰캡(중소형주) 기업들을 직접 탐방해 기업분석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는 독립리서치 업체다.
하락종목 AS는 밸류파인더가 2022년 발간한 종목 40개 기업 중 발간일 이후 벤치마크인 코스피·코스닥 지수 대비 더 하락률이 큰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약 10종목 정도이며 보고서에는 주가 하락 코멘트 외 해당 회사의 IR 담당자와 통화해 지난해 실적 리뷰, 회사 현황에 대한 질의응답 내용이 보고서에 포함될 전망이다.
밸류파인더는 해당 종목 보고서를 4월 중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통상 상승 종목에 대한 업데이트 기업분석보고서가 많이 나왔던 것과 달리 하락종목 AS는 리서치 기관 중 최초다.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지난해 발간한 종목 40개의 평균 수익률은 플러스 10.8%로 같은 기간 지수가 21.5% 하락하는 와중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는 “상승한 종목은 누구나 얘기하지만, 하락한 종목은 누구나 얘기하지 않는다”며 “최근 금융당국에서도 독립리서치회사(IRP)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했는데 하락한 종목에 대한 AS야말로 독립리서치가 해야 할 일이고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길”이라고 설명했다.
밸류파인더는 최근 신규 콘텐츠 ‘밸류GPT’의 성공적 출시를 비롯해 및 신규 인력 RA 채용을 진행하며 점차 회사 규모를 확장해가고 있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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