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치킨 1마리 3만원 시대...교촌치킨 3000원 인상

문다애 2023. 3. 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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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물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소비자 체감이 높은 치킨 가격까지 오르며 서민들의 지출 부담이 더 커지게 됩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내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품목별로 5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올립니다.

한편, 정부는 시대 서민 경제 부담을 우려해 식품, 외식업체에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있으나, 가격 줄인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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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체감이 높은 치킨 가격까지 오르며 서민들의 지출 부담이 더 커지게 됩니다. 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외식물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소비자 체감이 높은 치킨 가격까지 오르며 서민들의 지출 부담이 더 커지게 됩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내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품목별로 5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올립니다. 가격 조정은 2021년 11월 이후 1년여 만입니다. 한마리, 부분육 주요 메뉴는 3000원, 이외 메뉴는 500원∼2500원 오릅니다.

이에 따라 간장 오리지날은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이 되고, 허니콤보는 2만원에서 2만3000원이 됩니다. 인상률로 보면 간장 오리지날은 19%, 허니콤보는 15%입니다. 여기에 배달료(3000~5000원)을 고려하면 소비자가 치킨 1마리를 먹을 때 3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해야 하게 됩니다.

교촌 관계자는 “가맹점 수익 구조가 수년간 악화돼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시대 서민 경제 부담을 우려해 식품, 외식업체에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있으나, 가격 줄인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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